저희 집에는 달루나캣츠 에서 데려온 작은 요정 도비 가 살고 있어요 ^^*



고양이를 키워본적 없는 남편과 이제 겨우 두 살된 아들을 데리고

고양이 입양을 설득하기는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남편은 본가에서 강아지를 오래 키웠던 경험이 있어요

고양이도 좋아할거라는 확신이 있었답니다

저희아들은 동물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꼭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었죠

고양이 분양에 대해 잘 아는 점이 없어서 무작정 서치를 했답니다

그러다 달루나캣츠에 대해 보게되었어요

홈페이지부터 가장 믿음이 갔답니다

사실 달루나 캣츠를 만나기 전에는 어느 비오는날 인천까지

왕복을 하며 스핑크스 아가들 보러 달려가기고 했었답니다

뭔가 내용부터 우울하죠

꼭 스핑크스나 밤비노 아가들을 입양하고 싶었고

  

워낙 특수묘다 보니 분양가도 높고

분양이 가능한곳도 많지 않앗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 예쁜 아가들이지만

딱 내 아가라는 느낌은 들지가 않더라고요

결혼전 친정에서 가족들과 성묘인 페르시안 친칠라를 지인으로부터 맡게되어 오래키웠었고

사랑으로 키우다가 구름다리까지 보냈던 경험이 있어서

꼭 남편과 아들과도 다시 그런 내 가족을 가지고 싶었어요^^

그런데 달루나캣츠 점장님이 제 문의에 답을 주셨고

바로 다음날 달려갔는데 도비를 보는 순간 온마음을 뻬앗겼어요

워낙 이뻐야 말이죠 ㅎㅎ

사실 고양이의 성향상 특히 사람을 따르고 좋아하는 스핑크스나 밤비노 아가를

입양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달루나캣츠 왕십리점 에 가니 왜이렇게들 하나같이 이쁜지요

정말 눈을 뗄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직접 방문해보시면 달루나캣츠 에 마음을 홀딱 빼앗기실거에요

무조건 지인 추천입니다 

앗 // 그리고 저희도비는 스핑크스와 다른 다리가 짧은 밤비노 종이에요

유아인 고양이로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다리가 짧은 스핑크스 먼치킨 밤비노 종이랍니다 ^^

차이가 눈으로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다리짧아서 더 귀여운 도비도비 

밤비노 고양이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