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했지만 비염과 털날림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달루나캣츠를 보게 되었어요.

24시간 문의라고 되어있어서 문의를 해봤는데 바로 답장을 해주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시고 다음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쁜아이를 볼 생각에 너무 설레서 잠도 설치고 다음날 호다닥 준비 후 출발~~

도착해서 들어가니 야옹이들이 야옹야옹 하는데 하.. 심장이 부셔질 것 같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다 데려오고 싶었어요ㅠㅠ

오전이라 그런지 직원분들이 야옹이 집?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계시더라구요^_^

한 아이 한 아이 설명 해주시는데 너무 친절하고 특징이라던지 성격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한참을 둘러보던 중 샴을 보게되었고 샴으로 마음을 굳혀가던 중

옆을 보니 브리티쉬 숏헤어 아이가 창문에 매달리고 놀아달라고 야옹하고 냥냥펀치 하는 것 처럼 손을 막 내미는거에요 ㅠㅠ

애교가 엄~~~~~~~~~~청 많아서 같이 갔던 다른 집사친구가 브리티쉬랑만 놀더라구요

저(집사1)와 집사2는 이제 정할시간이 온 것 같아 의견대립이 조금 있었는데

집사2가 안아보고 결정해보자! 해서 손소독 후 테이블에 올려주셨는데 하........ 그 순간 고민은 싹 날아갔습니다. 심장이..부셔질 것만 같더군요....

너무 똥꼬발랄 그 자체... 품에 쏙 들어오는데 편하게 잘 안기고 정말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안아보자마자 이 친구로 분양하기로 결정하고

고양이용품이 아직 없었는데 직원분께서 용품에 대해 엄청 친절하게 설명 해주시더라구요 ^^

이동장과 세트제품 구매 후 차에 잘 실어주셨어요 ^^

이름은 김뽀식 3월15일생 남아에요 ㅠ

자랑하고싶네요^_^

집에 가는데 차에 타서 그런지 계속 울어서 걱정이 됐어요 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길 바라면서 집에 도착하니 처음엔 낮설어 하더니 집 탐색 후 엄청 뛰어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요

침대가 프레임이 없고 매트리스만 있는데 그 사이에 빠져서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꺼내달라고 쳐다보고 ㅋㅋㅋ 빠지는데도 자꾸 구석으로 가서 우선 임시방편으로 인형과 담요 이불로 막아버렸어요 ㅋㅋ 오늘 뽀식이 하우스랑 스크레쳐랑 우유랑 애착인형이랑 캣잎쿠션도 사고 다이소가서 방석이랑 담요도 사줄거에요

침대에 누워서 자고있으면 얼굴 밟고다니고 부비고 손으로 만져요 ㅠ 솜방망이 젤리가 너무 부드럽고 꼬수워요 ㅠㅠ

사료값 벌러 출근했는데 일이 손에 안잡혀요 집사2는 집에서 뽀식이랑 있는데 너무 부러워요...

우리 뽀식이.. 근데 밥을 잘 안먹어서 걱정되서 밥그릇 있는 곳도 알려주고 손으로 먹여주려고 했는데 안먹길래 엄청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밥 먹었더라구요 ㅋㅋ 아침밥도 먹었고 너무 귀여워요

아직 애기라 빨리 간식 먹이고 싶어요 벌써 간식 샀어요

왜 사람들이 애기를 낳는지도 알 것 같아요 뽀식이는 제 애기에요

저 출근하니까 현관에서만 있고 계속 현관앞에서 야옹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엄마로 생각한다는거겠죠?ㅎ^^

아 그리구 뽀식이는 경운기에요 계속 고로롱 고로롱 시도때도 없이 고로롱 해요 ㅋㅋ

너무 잘따라서 정말 다행이구 저희집과 저희가 마음에 들었나봐용 정말 다행이에요 애교쟁이 뽀식이를 만나서 이번년도에 제일 행운인거 같아요

저만 보고싶지만 뽀식이 미모 자랑 좀 할게요^_^★

달루나캣츠 정말 친절하구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상 행복합니당ㅠㅠ 뽀식아 지갑으로 잘 키워주께~~ 사랑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ㅎ ♥